쏘우1 지금 봐도 소름돋는 영화 쏘우 (심리, 고문, 충격) 2004년 개봉한 영화 ‘쏘우(SAW)’는 당시 공포영화 장르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작품이다. 단순히 피와 고문 장면으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영화가 아니라, 극단적 상황에 놓인 인간의 심리와 선택, 도덕적 딜레마를 치밀하게 그려낸 문제작이다. 제임스 완 감독의 저예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그 강렬한 인상과 탄탄한 구성, 상징적인 반전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회자된다. 쏘우는 단순한 고어 무비가 아닌, 인간의 본능과 윤리, 그리고 심리적 압박을 끝없이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로 평가받는다. 지금 봐도 여전히 충격적인 이유는 바로 이 영화가 내포하고 있는 인간성과 선택, 그리고 통제의 문제 때문이다.폐쇄된 공간이 주는 심리적 압박쏘우는 처음부터 밀실 스릴러의 구조를 택한다. 두 남성이 사슬에 묶인 채.. 2025. 6. 27. 이전 1 다음